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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순씨! 시민 속으로 들어가 듣는다!] 박 서울시장,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시민 직접 접촉 토론회 연다
18일 오후 3시간에 걸쳐 교보빌딩 컨벤션센터 1차 토론회, 사계 전문가 토론진 대거 참여

  • 최초노출 2019.10.12 13.19 | 최종수정 2019-11-13 오후 1:55:32


자료제공=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이 새로운 광화문광장 조성 관련 시민과 직접 접촉하는 토론회를 연다.


박 시장은 지난달 19일 치열하게 듣고 폭넓은 소통을 하면서 시민과 함께 광화문광장을 만들어가겠다고 한 기자설명회 이후 마침내 첫 토론회를 18일 오후에 개최하게 됐다.


 
이날 오후 3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장시간에 걸쳐 광화문 교보빌딩 23층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강병근 건국대 건축학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선다.


토론자로는 전영훈(중앙대 건축학부 교수), 홍창의(카톨릭 관동대 교통공학과 교수), 안창모(경기대 건축학부 교수), 김찬석(청주대 미디어 콘텐츠학과 교수), 박영정(한국문화관광연구원 문화연구본부장), 김상철(공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김은희(도시정책 연구센터장), 남은경(경실련 도시센터 국장), 박수정(행정개혁시민연합 사무총장), 정기황(도시문화연구소) 씨 등이 참여한다.


한편 광화문광장은 오세훈 전 시장 재임 시에 현재의 모습으로 조성됐으나, 당시엔 여러 제한에 따라 본모습에 한참 미흡하고, 지금의 부자연스럽고 불편한 모습으로 있게 됐다. 이에 서울시는 역사성, 민주성 등을 고루 반영한 수준 있고 쓸모 있는 시민광장으로 환골탈태 시켜야 한다는 여론을 반영해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최근 몇 년 간에 걸쳐 힘차게 추진하던 이 사업은 현재 일부 정부 부처 및 시민단체의 반박에 부딛쳐 다소 주춤하는 모양새가 돼 있는 상황이다.     


서울시 광화문 추진단 김나연 주무관은 “이번 1차 토론회에서 새로운 광화문광장에 대해 더 많이 고민하고 좋은 의견을 나누면서 시민이 즐겨 찾고 세계에서 사랑받는 우리의 광화문광장을 만들어 보자"고 하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광화문 추진단 시민추진위원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서울시는 무작위 170명 시민위원을 위촉해 역사 교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그들로부터 순수 시민 입장의 폭넓은 의견을 구하고 있다.

논설실 김영배, 김태연, 김자안 논설위원장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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