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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전에 '더안전' 의식 필요하다...동네마다 안전불감지대 여전
마포 공덕동 노터리 부근 가로수마다 감겨 단선된 전기줄 위험 노출

  • 최초노출 2018.10.24 08.11 | 최종수정 2018-10-24 오전 8:18:44


단선된 전기줄이 위험에 노출돼 있는 마포 공덕동 노터리 부근 가로수들. 홍기택 서대문구 안전도우미(시민기자)
 
마포 공덕노터리 부근 가로수 밑둥마다 설치된 경광등이 위태하다. 이 경광등은 현재 해체됐으나, 단선된 전기줄이 또한 위험을 예고하고 있다. 재난은 시그널이 있다는 말이 연상된다. 홍기택 서대문구 안전도우미(시민기자).

 


며칠 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로터리 족발골목 앞 은행나무 가로수 마다 밑둥에 설치한 경관조명등이 불량하단 지적이 나온다.


언듯보아도 내구성 없어 보이는 제품을 보행자 통행로 대충 바닥에 고정 설치한 위험스런 상태다.

 

나무에 건성으로 칭칭 감아 놓은 배선에 야간 조명으로 인한 눈부심이 거북스럽다.


이곳은 주변에 술집이 밀집해 취객이 많고, 버스정류장이 있는 보행 밀집지역라 더욱 불안전하다.

 

다음날엔 철거했는데 그때 단선된 전기줄이 그냥 노출돼 있다. 마무리가 아쉽고 위험하다. 어린이들은 늘상 호기심이 많다. 만지기라도 한다면 대형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이곳은 속칭 안전위험지대이나 사람은 안전불감증이다. 시민이 더안전한 마포를 희망한다.

논설실 김영배 논설위원장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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