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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내년 3월까지 온라인으로 이수 가능.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달 2일부터 전면 온라인교육으로 실시했다.

  • 최초노출 2020.12.18 22.39 | 최종수정 2020-12-18 오후 10:41:30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사진=보도자료.
소방청(청장 신열우)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는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3개월 연장해 내년 3월까지 이수하도록 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안전관리자가 받아야 하는 실무교육은 법정교육으로 출석수업이 원칙이었으나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지난달 2일 부터는 전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소방안전관리자 : 2년에 6시간 △소방안전관리보조자 ·위험물안전관리자 : 2년에 1회 4시간 △위험물운송자 : 3년에 1회 4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11월 한 달 동안 소방안전관리자 실무교육을 온라인으로 4만6천789명(2020년 집합교육 4만124명)이 이수했다. 올해 27만5천명을 교육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31.6%인 8만6천913명만 교육을 이수했다.
출석 수업은 2월부터 중단과 재개를 반복하다 8월부터는 중단되었고 전면 온라인교육으로 전환한 지는 한 달여 밖에 되지 않아 모든 대상자가 교육을 이수하기에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에 내년 3월말까지 실무교육 이수 기한을 연장하여, 교육 미이수에 따른 과태료(100만원 이하) 부과 등 행정조치를 받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교육계획 : △12월 8만 248명 △21년 1월 7만 649명 △21년 2월 5만8천610명 △21년 3월은 미이수자 이다.
온라인교육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4.7점으로 최근 3년 실무교육 만족도인 86.1점보다 낮기는 했지만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소 소화기 등 소방시설을 직접 실습하지 못하는 점과 교육 영상 품질에 대한 만족도는 각각 83.5%와 83.3%로 만족도 평균보다 낮게 나타나 이를 중심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최병일 소방정책국장은 향후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온라인교육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하며 온라인교육의 장점을 높이기 위해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하고 현장 사례를 통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취재부 이근철 서부지역 본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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