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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중소기업 화장품·미용업계, 중국 시장 진출에새로운 기회 열렸다
6일, 대한상의 소회의실, '2019 중국백화소매업 리더십 포럼 및 CCI 명품전(한국화장품전)' 참가 설명회

  • 최초노출 2019.03.07 19.12 | 최종수정 2019-03-08 오후 9:58:27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 중국백화소매업 리더십과 CCI 명품전(한국화장품전)' 참가 사전 설명회장에서 행사주관사 대표인 VK생활 이연화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박주영 기자

지난 6일, 대한상공회의소 소회의실에서는 알트리글로벌(R-TREE GLOBAL) 기획으로 '2019 중국백화소매업 리더십과 CCI 명품전(한국화장품전)' 참가 사전 설명회가 열려 주목을 받았다.


이 설명회는 중국의 새로운 수입시장개방에 따라 우리나라 한국화장품의 중국진출(LANDING CHINA)을 위한 열렸다. 본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중국백화상업협회 화장품 국제분회 주관으로 수도 '베이징'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해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개최된 '제1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한국이)중국에 우수상품 수출을 통해서 시장의 다양성을 넓히고 나날이 증가하는 중국소비자의 다원화 된 수요를 충족시켜 주면서 상호이익을 실현 해 나가길 기대 한다"고 말했다.


행사 주관사인 '중국백화상업협회 화장품국제분회'는 중국정부의 지원과 한·중간 화장품, 미용관련 업계의 교류를 촉진을 도모한다. 이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수한 신규브랜드 개발 및 중국시장 진출 기회를 만들도록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중국백화상업협회 화장품국제분회 비서장은 “한국 화장품은 제품 업그레이드 주기가 빠르고 세련되며 가격이 저렴해 중국 젊은 층에게 인기”라며, “한국 기술력과 중국 유통망을 결합해 양국 뷰티산업을 발전시켜 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현재 중국 화장품시장은 프랑스와 영국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한국화장품의 현 주소는 사드이후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는 상태다. 미용·건강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중국의 인증제도 변경 주기가 갈수록 짧아지고 있어 우리 기업의 사전 대응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있다.


이 행사를 주관하는 이연화 'VK생활건강' 대표는 “국가적 사명을 가지고 우리 입지를 다지고자 하며,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며, “한국과 중국 간 화장품 무역을 활성화해 세계로 뻗어나가자”고 전했다


다가오는 베이징 행사는 '제17회 중국백화소매업 리더십 포럼 및 CCI명품전'을 동시 개최한다. 이는 행사의 공신력과 권위를 제고를 통해 '업계 관심과 실효성 있는 협력관계 구축'을 기대한다는 의도다.

편집국 박주영 취재기자 selimmc00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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