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프뉴스

공공/정부

여행 활성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사업관리단 공모한다
2년간 권역별 여행상품 개발 등 총괄 역할 수행자~

  • 최초노출 2020.01.25 23.41 | 최종수정 2020-01-26 오후 5:06:44


속초 청초호 3대째 배를 만들던 칠성조선소를 개조 카페 등 휴식공간, 전시·공연공간, 주변 관광지와 젊은층의 여행지로(출처:보도자료)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 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과 함께 지난 22일부터 2월 11일까지 ‘2020년~2021년도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이하 테마여행 10선) 권역별 사업관리단[PM(Project Manager) 단]’을 모집한다.


‘테마여행 10선’은 지리적 인접성과 문화·관광자원의 유사성이 있는 3~4개 지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관광지 환경 개선과 관광 콘텐츠 확충, 지역 간 연계망 구축,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2017~2021년 5개년 사업이다.


이를 통해 방한관광객의 70% 이상이 서울과 제주 등 특정 지역에 집중된 점을 개선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지역의 매력을 충분히 선보여, 지역 관광을 질적으로 개선해 관광상품으로 만들고 있다.



조선시대 조광조의 제자 소쇄옹이 지은 소쇄원에서 당시 양반들의 풍류와 식사등 체험 참여 일반관광객들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사업관리단은 앞으로 2년 동안 해당 권역의 연계망 구축과 인력 양성 등의 사업을 총괄 조정하고, 지방공항과 연계한 권역별 여행상품 개발·운영, 권역별 협의체 운영 등을 추진해야 한다.


‘테마여행 10선’은 초기 2017~2019년 3년간, 지자체, 한국관광공사와 주요 관광지의 환경을 개선하고 새로운 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기반을 만드는 데 주력해 왔다.


남은 2년 동안에는 지자체, 한국 관광개발연구원과 함께 그동안의 사업 성과를 집약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완성된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지역을 여행할 수 있도록 지방공항 등 지역의 교통 거점들과 여행상품의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모에 대한 신청 방법과 관련 서식 등,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누리집(www.mcst.go.kr)과 한국관광개발연구원 누리집(www.tdi.r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월 11일 오후 4시까지 온라인으로, 오후 6시까지 한국 관광개발연구원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류 평가와 발표심사 등을 거쳐 2월 17일 발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4년째를 맞이한 ‘테마여행 10선’이 그간의 성과를 종합한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지역 관광에 정통한 많은 문화·관광 기획 전문가들이 이번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Loading
작성자
비밀번호

국민안전

더보기

SECURITY

더보기

라이프

더보기

신문사알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