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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에서는 노후 산단 내 낡은 공장의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한다
총 사업비 70%까지 연 1.5%대 장기 저리로 기업 어려움 해소 도모

  • 최초노출 2020.03.26 01.12 | 최종수정 2020-03-28 오후 1:19:30


노후산단내 리모델링후의 모습의 한편(출처;보도자료)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지난 24일부터 노후 산업단지 내 낡은 공장의 건축물 리모델링 사업비를 지원하기 위한 주택도시기금 융자 신청 및 상담을 실시한다.

융자지원 사업은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단 대개조 계획'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산업단지를 구성하는 공장들이 노후화가 심해 정비가 필요하나 사업비 마련이 어려움을 감안 정부가 지원한다.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6개 산업단지에 건축물 노후도 조사 결과, 건축 후 20년이 지난 건축물 비율이 약 50%에 해당된다.

지원되는 융자금은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내에서 낡은 공장에 대한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며 주택도시 보증 공사에 신청 및 심사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준공 후 20년 이상 지난 산업단지․공업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 시설과 지원·편의시설을 확충․개량하는 사업으로 전국 27개 산단에 시행한다.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내 기존 공장의 반파 또는 전파되는 등 재생사업 편입으로 생산 기반 강화를 위해 동일 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내 다른 곳으로 이전하는 경우 부지 매입 및 공장 건설을 위한 사업비에 대해서도 융자지원이 가능하다.

올해 주택도시기금을 활용한 노후 산업단지 재생사업 지원을 위한 융자금 규모는 500억 원으로 출시하는 리모델링형 사업과 작년에 출시한 산업 및 지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형 사업과 주차장 및 공원 등의 조성을 위한 기반 시설 형 사업에도 지원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과 김근호 과장은 “리모델링형 융자지원 사업을 통해 산업단지의 노후하고 낡은 공장의 이미지를 탈피하여 근무환경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뿐 아니라 스마트한 산업단지 정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면서, “앞으로도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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