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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기술 및 장비개발 연구 착수
올해 4월부터 오는 23년 말까지, 319억 투입, 17개 기관 공동연구, 글로벌 수준 인증 시험장비 등 총19종
- 최초노출 2020.04.08 15.21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향후 보급될 수소버스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수소버스 안전성 평가기술 및 장비개발 연구”를 4월 7일(화)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연구단 단위의 국가 연구개발(R&D) 과제로, 총
사업비 319억원(정부 278억원, 민간 41억원)이 투입된다.
공단은 주관 연구기관으로 과제를 총괄하며,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교통원구원 등 17개 기관이 참여하여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수소버스의 운행 또는 사고 시 수소누출 최소화 ▲2차사고(화재 및 폭발 등) 예방 ▲구동시스템의
안전 확보 ▲수소버스의 차량 및 부품별 안전성 평가ㆍ검사 기술 개발 ▲국내 안전기준 제ㆍ개정 추진 ▲국제기준 제안으로 국제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수소버스 운행차 검사장비, 구동시스템 성능 평가장비 및 대형 내압용기 안전성 강화를 위한 글로벌 수준의 인증 시험장비 등 총 19종의 장비를 개발한다.
공단 권병윤 이사장은 “이번 연구는
검증된 수소버스 보급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고 등에 따른 국민들의 안전을 보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공단은 앞으로도 수소 자동차에 대한 안전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혁 논설국장 지역본부장ㅣ jinhyuk20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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