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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꽃길 조성으로 도로변 경관·교통사고 예방
고속도로의 단조로운 경관 개선을 위한 야생화 화단 조성

  • 최초노출 2020.06.29 00.19 | 최종수정 2020-06-29 오전 10:55:23


영동고속도로 67.6k 에 꽃양귀비 화단의 모습(출처;
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고속도로에 대형 야생화 화단을 조성해 교통사고 방지 및 주행 경관을 개선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518개의 화단을 조성했으며, 올 연말까지 총 530개의 화단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에 따르면 전국 고속도로에 조성되는 야생화 화단의 총면적은 50만㎡(약 15만 평)로 축구장(7,140㎡) 넓이의 약 70배에 달한다.

중앙고속도로 299.0k에 샤스타데이지 화단이 호사하다(출처;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는 방음벽이나 가드레일 같은 무채색의 시설물이 이어져 운전자가 지루함을 느끼거나 주의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사업이 추진됐다.


호남고속도로 186.4k에 코스모스 화단의 모습(출처;한국도로공사)


김동인 한국도로공사 시설처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다수의 꽃 축제들이 취소됐는데, 고속도로변을 따라 만개한 야생화를 보며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환경친화적인 고속도로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행수 취재본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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