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용품 전문기업인 우영프라콘(대표이사 장승현)은 장례지원용품과 피크닉 야유회용 일회용품의 제조, 판매분야에서 ‘ISO9001 품질경영시스템’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20일 밝혔다.

‘ISO9001' 인증 및 ‘ISO14001'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품질,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규격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체계가 품질, 환경 분야에서 국제기준의 요구사항 및 고객의 요구사항에 만족하고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인증 획득은 품질의 핵심인 상조용품의 제조, 판매 체계가 국제표준 요구사항과 고객 요구사항에 맞게 수행된다는 점을 인정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심사는 배선장 심사팀장(ISO국제심사원협회 사무총장), 최승기 위원(경민대학교 외래교수), 윤우희 위원(전 IBM 근무)이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의 국제기준 준수 여부를 평가했다.

우영프라콘의 장승현 대표이사는 이번 "ISO인증을 계기로 우영프라콘의 시스템 체계와 역량을 국제표준에 걸맞게 한층 더 높이는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앞으로 국제표준에 준하는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통하여 최상의 재료로 최고의 제품만을 만드는 기업으로서 우영프라콘의 브랜드 가치를 계속해서 높여가고, 또한 고객들이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명품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이 합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사팀장을 맡은 ISO국제심사원협회 배선장 사무총장은 “우영프라콘은 국내시장을 겨냥하여 상조용품세트와 피크닉 야유회의 일회용품의 고급화 개발에 앞장선 회사이다. 이번에 ISO 9001, 14001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지속적 개선 체계를 구축하였고, 향후 해외시장 진출시 해외 바이어로부터 커다란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영프라콘은, 1996년 화훼서비스로 출발한 후 2009년 (주)우영프라콘으로 법인전환해 기업과 관공서를 대상으로 상조장례용품 서비스를 시작하였으며, 기존의 대량인쇄 방식을 탈피하여 소량맞춤 제작도 하고 있어서 많은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상조용품 품목의 무해성을 시험성적서로 검증 받는 등 제품을 사용하는 국민들의 안전과 위생을 먼저 생각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KT, SK텔레콤, 농협중앙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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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중앙에 현수막을 게시하여 최고 수준의 품질과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 문화 정착을 추구하며, 모든 임직원의 품질경영 및 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 있다. (사진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심사원이 서울사무소 업무 현장을 순회하며 ISO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ISO국제심사원협회)

 박선희 ㅣ ywhteach@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