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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남동 산단 ' 스마트 산단'된다..2020년부터 반영
지난 10일, 산업자원부 발표, 중소기업·근로자 수, 스마트 공장 보급 실적 등 감안

  • 최초노출 2019.09.12 22.48 | 최종수정 2019-09-13 오후 3:59:32


산업통산자원부의 스마트산단 모형(출처;산업자원부 홈페이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0일, 2020년 스마트산업단지로 구미 국가산업단지와 남동국가산업단지를 선정했다.


이는 지난 6월 제조업 르네상스 비전 및 전략에서 발표한 스마트 산단을 2030년까지 20개로 확대하는 계획으로 창원과 반월시화 산단에 이어 추가된 것이다.


부는 지난 7월에 2020년도 스마트 산단 신규 단지 공모하여 전담기관인 산업단지 공단을 통해 산단혁신추진협의회 산하 자문단에서 4명의 제조혁신 부문, 4명의 근로자 친환경 부문, 3명의 미래형 산단 부문의 3대 분야 민간위원을 위촉하여 평가 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평가위원회는 공모에 접수한 8개 산단(경북 구미, 인천 남동, 대구 성서, 부산 명지녹산, 전남 여수, 경남 진주 상평, 전북 익산2, 충북 신척) 중에 ‘산업적 중요성, 혁신 노력 및 파급효과, 사업 계획의 타당성, 지역 관심도’를 기준으로 지난 8월부터 서류심사, 현장실사, 발표심사 단계로 평가했다.
 

                           산업통산자원부의 스마트산단 프로젝트.2018년(출처;산업자원부 홈페이지) 


부는 지난 10일 14시부터 정부세종청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성장실장 주재로 7개 관계 부처  국장, 지역 혁신기관, 민간 전문가가 참석한 민관합동 산단혁신추진협의회에서 구미와 남동 국가산단을 결정했다.


선정된 주요 평가 결과 구미산단은 생산·고용 기여도와 전기·전자 주력 업종의 중요성이 크고 기업 수요 조사 결과 기반의 사업 계획이 타당하다고 평가했다.


남동산단은 중소기업
·근로자가 많고 스마트 공장 보급 실적이 우수하고 지자체 준비 상황과 스마트시티와 연계 전략 등이 높이 평가됐다.


앞으로 선정된 구미 남동산단은 해당 시·도를 중심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실행계획 마련 후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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