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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바일로 무주택 서민들이 주택도시기금 디딤돌과 버팀목 대출 신청 쉬워져요
종이로 작성 없이 ‘기금 e 든든’에서 인터넷은 9월 30일, 모바일은 다음 달 14일부터

  • 최초노출 2019.09.30 01.30


'기금e든든'에서 대출방법 흐름도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온라인 기금 대출 서비스 ‘기금 e 든든’을 9.30일 인터넷, 10.14일 모바일을 통해 출시한다."라고 밝히고, “생업에 바쁜 서민들이 더 이상 종이서류를 발급·제출할 필요가 없고, 은행은 여러 번 방문할 필요 없이 모든 심사가 끝나면 단 한 번만 방문하면 된다."라고 덧붙였다.

신청자는 본인과 배우자의 전자 공인인증서를 준비하여 인터넷으로 ‘기금 e 든든 (enhuf.molit.go.kr)’에 접속하거나, 모바일 앱을 내려받아 화면에 나오는 순서대로 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신청 순서는 '정보제공 및 스크리밍 동의-대출상품 선택-인적 사항 입력-주택정보 입력-우대사항  입력-대출조건 입력'으로 진행된다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새로 발급받기 어려운 경우 가까운 은행 영업점 (우리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을 방문하여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과 모바일 구성이미지

 

자세한 신청방법은 기금 e 든든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주택도시기금 콜센터(국번 없이 1566-9009)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9.30일부터 소득요건과 함께 자산 요건을 추가 심사한다.

디딤돌 등 구입자금은 3.71억 원 이내이고 버팀목 등 전월세 대출은 2.80억 원 이내이며 통계청이 조사하는 가계금융복지 조사의 소득 5분위 별 순자산 평균(구입자금은 소득 4분위, 전월세자금은  소득 3분위)을 십만 원단위에서 반올림하는 결과에 따라 매년 조정한다.

국토교통부 황윤언 주택 기금과장은 “이번 온라인 서비스 출시로 은행에 방문할 시간조차 없는   서민들의 대출 장벽이 사라졌다”면서 “앞으로도 무주택 서민들이 편리하게 주택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편리하게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취재부 김행수 부장 hsk327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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