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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출간 ]<김대중의 꿈 노무현의 노래너머>...조재희(고려대학교 교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갑지역위원장) 저
지난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 출판기념회에 각계 인사 2000여 명 참석 대성황, 정세균 이해찬 박원순 등 축사

  • 최초노출 2019.10.14 08.49 | 최종수정 2019-10-14 오전 11:07:27


조재희 박사(고려대 교수, 더불어민주당 송파갑지역위원장)의 저서  ‘김대중의 꿈, 노무현의 노래 너머’. 지난 9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는 출판기념회(북콘서트)가 2천여 명의 각계 인사의 축하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김례규 기자. 


바야흐르 등화가친의 계절이다. 가을이 깊어지니 독서에 제격이다. 안철수도 7년만에 책을 냈다는 보도가 있는 가운데, 정치출마자의 북콘서트가 한창이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송파갑지역위원장인 조재희 박사도 책을 내고 북콘서트를 열었다.


조 박사는 고려대학교 교수로서 참여정부 국정과제 비서관을 역임 후  더불어 민주당 송파갑 지역위원장으로 있다.


지난 9일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그의 저서 ‘김대중의 꿈, 노무현의 노래 너머’ 가 2천여 명 각계 인사에게 공개 됐다.  


  
이날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해찬 더민주당 대표, 이인영 원내 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비롯해  박광온·남인순·김해영 최고위원과 송영길·김두관 의원 등의 축사가 있었다.


  
조 위원장은 경남 하동출신으로서 고려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하고 영국유학한 정치 엘리트다. 엘리트 정치에 대한 비판의 말이 있지만 아직은 대의정치 시대이고, 조 위원장은 거기에 걸맞는 인재라는 평가를 듣고 있다.


그는 1998년 IMF 위기 상황에서 당시 김대중 대통령의 부름을 받아 청와대 삶의 질 향상기획단 기조실장으로 입성해 정치권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국정과제 비서관을 거쳐 현 문재인 정부에서도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이자 민주당 정책비전위원장이다. 한편 지난 2015년에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박성수 송파구청장, 정해구 대통령 정책기획위원장,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위원장, 김성순 전 의원, 김병욱 의원, 조대엽 고려대학교 노동대학원 원장 등이 현장에 직접 참석해 축하했다.  
  


이 책은 저자가 외환 위기 극복과정에서 사회안전망 구축 경험과 의약 분업, 국민연금, 기초생활보장 제도 등 사회정책 수립을 위한 과정을 담고 있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과제도 제시한다. 노동의 미래에 대해 ‘국가는 일하기를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일자리를 제공해야 한다’는 일자리 공영제 제안이 4차 산업 혁명시대를 여는 아이디어로 보인다. 말미에는 그간 정부의 남북대화 관련 각종 문서도 첨부돼 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추천사에서 그의(조 위원장) 정치는 김대중·노무현 대통령이 만들고자 했던 대한민국을 온전히 실현하고자 하는 다짐이라고 썼다.


최장집 고려대 명예교수도 누군가 정치인으로서의 윤리를 내면화한 진실된 마음과 헌신으로 정치판의 한 가운데 서 있어야 한다면 그 정치인이 바로 조재희 박사일 수 있다는 믿음 가지고 있다고 추천사에서 밝혔다.

이 날 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에 '정책전문가로 지역을 위한 머슴이 되겠다'는 조위원장의 인사와 함께 북콘서트를 마감했다.

논설실 김영배 논설위원장 겸 상임고문 kimyb123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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