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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경유차 뒤 따라가면, 차실내 공기질 “매우나쁨”
▲ 매연이 심한 차량 뒤를 따라 갈때는 내기모드로 전환 필요
- 최초노출 2019.12.27 17.22 | 최종수정 2019-12-27 오후 10:34:40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병윤)은 “배출가스 부적합 차량의 후방 주행 시 차량 실내
공기 질 영향성을 확인하는 시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험결과, 후방 차량이 외기순환 모드로 운행하는 경우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5분간 평균 134.3㎍/㎥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실험은 배출가스 부적합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경유의 평균 부적합 수치를 기준으로 실시되었으며, 차량간격 10m의 정지상태 차량 두 대로 실험이 진행됐으며 차량
앞쪽에 바람을 일으켜 주행 상태를 가정한 뒤 뒤차에 유입되는 미세먼지(PM10)와 초미세먼지(PM2.5)의 농도를 5분 간 측정했다.
실험
결과, 외기순환 모드의 경우 165초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3.3배,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4.1배
상승하여 각각 191.7㎍/㎥, 177.3㎍/㎥만큼 증가했다.
반면
내기순환 모드의 경우에는 농도에 변화가 없거나 줄어드는 현상이 확인 됐다.
공단
전문가는 “배기가스가 심한 경유 차량이나 언덕길을 오르는 등 엔진에 부하가 심하게 걸리는 자동차 뒤를 주행하는 경우, 건강을 위해서 내기모드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논설실/경기중부취재본부 박진혁 논설위원 겸 본부장ㅣ jinhyuk2089@naver.com
<저작권자 © 세이프데이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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