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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아동친화도시 강서' 만들기 위해 '위기 청소년 보호' 나섰다
지난 8일, 여성가족부 '청소년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 공모 피선

  • 최초노출 2020.01.08 23.47 | 최종수정 2020-01-10 오후 1:01:41

서울 강서구청 전경(사진=강서구청 제공). 이근철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지난 6일 여성가족부 '청소년 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청소년 안전망팀 운영 선도사업'은 위기청소년을 위한 상담·보호·자립 지원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서울 자치구 최초로 '청소년 심리적 외상 긴급지원단팀'을 운영하면서 긴급지원 활동을 펼친 결과 청소년문제 전담인력 확보의 필요성을 느껴 이번 공모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진 위기청소년이 발생하면 상담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위기청소년 문제를 다뤄왔다. 앞으로는 '위기청소년 문제 전담공무원'과 '청소년 전문 사례관리사'를 통해 구청이 직접 지역사회 아동청소년 보호체계 총괄 컨트롤 타워 역할을 자임하고 청소년 보호에 나선다.

먼저, △경찰, △법원, △학교 등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에 구가 중심이 돼 고위기 청소년을 파악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공공·민간 영역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상담 및 사례관리 역량도 높이고 기존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의 역활을 강화하여 △자살, △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에 대한 단계별 특화된 지원체계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위기 청소년 보호와 예방을 위해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선도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선도사업 추진 자치단계로 선정된 만큼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교육청소년과(☎2600-6764)로 하면 된다.

취재부 이근철 사회1부장 qkdghk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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